대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협업…경기도 우수식품 온라인 판로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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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네이버 쇼핑, 티몬, OK 캐쉬백 등 대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식품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쇼핑, 티몬, OK 캐쉬백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3곳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3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30일~2일 방송된 OK 캐쉬백 오!라방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누적 접속자 수가 총 10만7750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푸드쇼 관계자는 “지푸드쇼에서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힌 경기도 중소식품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우수 농식품 제품들을 다양한 유통 채널에 선보여 소비자와 중소식품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