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회사'와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차를 올해의 자동차 회사, i20 N을 올해의 차로 발표했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성능과 수소전기차 기술, 전기차 라인업 등 고객에게 매력적인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차에 오른 i20 N은 탑기어 전문 심사위원단의 주행 테스트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행 역동성과 운전의 재미가 가장 뛰어난 차로 인정받았다.
탑기어는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재미가 넘치는 주행 능력을 선보인 i20 N는 올해의 차에 가장 부합한 차”라며 “3년 전에 이어 현대차를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한 것은 고성능차 외에도 혁신적 라인업으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