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기기 독일서 216만 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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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메디카)'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해 216만 달러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동식 수술대, 무영 등, 전기수술기, 최소침습용 수술도구, 의료용 모니터 등 10개 기업 16개 제품을 전시했다. 318건 상담과 27건, 216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됐다.

임아람 보건복지부 임아람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 팀장은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연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이번 박람회 참여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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