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의료계 디지털전환 '규제개혁 토론회' 개최

Photo Image

벤처기업협회는 협회 산하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가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비대면 진료가 공공적 의료시스템 하에서 순기능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사회적 합의, 제도적 지원, 보상체계 등 3가지 사항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승재 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장은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가이드와 관련 정책이 적극적으로 제시되어 국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원활히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