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컬렉션' 러시아 진출

공간가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LG 오브제컬렉션이 러시아 고객을 홀리기 위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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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오브제컬렉션 출시행사를 가졌다. 배우 글라피라 타르하노바가 오브제컬렉션을 체험하고 있다. [자료:LG전자]

LG전자는 16일 'LG 오브제컬렉션'을 러시아에 출시하며 공간 인테리어 가전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모스크바에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나 무라비나 등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오브제컬렉션 출시행사를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5월 중국에 오브제컬렉션을 내놓은 데 이어 러시아에도 출시했다. 향후 중동, 유럽 등으로 오브제컬렉션 해외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러시아에는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1도어 컨버터블 패키지를 시작으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으로 출시 제품군을 늘려나간다. 현지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베이지, 실버 색상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색상을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2018년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LG 오브제'를 선보였다. 오브제컬렉션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와 혁신 신제품을 꾸준히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하는 등 전문가가 엄선한 최고의 컬러 솔루션을 17가지로 확대했다. 고객은 취향대로 어떤 색상을 선택해도 손쉽게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노영남 LG전자 러시아법인장 상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 속에 압도적 성능까지 갖춘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러시아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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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오브제컬렉션 출시행사를 가졌다. 셰프 알렉산더 시소예프가 오브제컬렉션을 체험하고 있다. [자료:LG전자]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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