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레저가 운영하는 파주CC는 지난 2일 파주시 법원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방송 송출, 골프 레저, 반도체 부품 소재 사업 등을 영위하는 KMH그룹(회장 최상주)은 주요 계열사와 뜻을 모아 마스크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기부 수량은 19만 5000장이 넘는다. KMH그룹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 등 공무원과 지역의 취약계층의 방역에 일조하고자 이번 마스크 기부 릴레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KMH하이텍이 가장 먼저 지난 21일 아산장애복지관을 방문해 마스크 6만장을 전달했고 KMH레저도 각 골프사업장별 순차적으로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한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CC가 지난 27일부터 일주일간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법원읍행정복지센터, 파주보육원 등을 차례로 방문, 총 6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한데 이어 경기도 여주 신라CC와 청주 떼제베CC도 각각 2만 5000장, 5만장의 마스크를 지역사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KMH 관계자는 “지역 공무원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계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KMH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