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문턱 낮췄다"…폭스바겐, 354만원 인하한 '2022년형 티록'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을 최대 354만원 낮춘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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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2년형 티록.

2022년형 티록은 앞서 티구안에 적용한 EA288 에보(evo) 2.0ℓ TDI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엔진보다 질소산화물(NOx)을 80%까지 저감한 폭스바겐의 차세대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 36.7㎏·m이며 복합 연비는 16.2㎞/ℓ에 달한다.

외관은 블랙 루프와 6가지 컬러를 조합할 수 있는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는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도 선보인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최대 354만원을 인하해 경쟁력을 높였다. 2022년형 티록 가격은 스타일 3244만5000원, 프리미엄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3835만9000원이다. 이달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스타일 기준 2948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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