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일~4일 이틀동안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1일~5일)'에서 '국내외 유명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한다.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대구경북 창업지원 12개 기관이 주관하는 대구경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이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유명바이어 상담회와 2해외 수출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유명바이어 상담회는 국내 대기업과 유명 유통 MD들을 초청해 진입장벽이 높은 대기업과 유통채널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해외 수출 상담회는 우수 기술을 가진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과 현지 에이전트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유럽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상담한다.
센터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받아 국내 유명바이어 상담회 분야 54개 기업, 해외 수출 상담회 분야 50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여한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