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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대표 이정아) 소속 연구원들이 국가정보원이 주최한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에서 종합우승을 비롯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라온화이트햇 핵심연구팀 강인욱·이영주 연구원이 소속된 '코드레드' 팀이 종합 우승을, 최정수 팀장이 참여한 'GYG' 팀은 종합 준우승과 일반 우승을 차지했다. 코드레드 팀과 GYG 팀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각각 일반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라온화이트햇 핵심연구팀은 미국 데프콘(DEFCON), 중국 리얼월드 CTF 등 세계 유수 해킹방어대회에서도 수상 경력을 보유한 화이트해커 전문가 그룹이다. 일반과 공공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4명은 각각 일반 부문 3개 팀으로 참가해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자 세 사람 외에도 라온화이트햇 원요한 연구원은 종합 8위를 차지한 '군필' 팀에서 활약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를 석권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모의해킹, 취약점 분석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라온화이트햇 핵심연구팀 연구원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화이트해커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기술 트렌드를 익히고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 CCE는 국정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해킹방어대회로 예선 282개 팀, 본선 30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