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빠삐코'가 협업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간 컬래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착안해 제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내달 초 선보일 '처음처럼X빠삐코'는 '처음처럼'에 '빠삐코'의 초콜릿향과 맛을 더한 리큐르 제품이다.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로 맛과 재미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 제품보다 낮은 12도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를 위해 '처음처럼X빠삐코'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관심을 더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