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클라우드, QA솔루션 '티스카우트'로 앱 테스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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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국 캡클라우드 팀장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기업(MSP) 캡클라우드(대표 최에릭승)는 품질보증(QA) 솔루션 '티스카우트(T-SCOUT)'를 앞세워 게임·영상·에듀 등 모바일·PC 앱 품질 테스트 시장을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앱 품질 테스트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 업무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행해 중소·스타트업은 개발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등 티스카우트 출시 기념 일환으로 호환성 테스트 무료 성능검증(PoC)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스카우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QA 솔루션이다. 기능, 성능, 네트워크 등 모든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APK 또는 애플 IPA만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문제를 분석하는 간단한 테스트는 물론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리포트를 전달하는 전문 테스트도 지원, 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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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카우트는 모든 플랫폼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능·호환성·클라이언트 성능·보안·네트워크 등 총 5가지 PC 테스트와 기능·원격 디버깅·자동 호환성·프로 호환성·iOS 마켓 검수·클라이언트 성능·서버 성능·네트워크 등 총 8가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기획 의도나 목적에 따라 올바르게 구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로 호환성 테스트는 고객이 필요한 사항과 의뢰서만 작성하면 테스트 단말 제조사, 기종, CPU, 해상도 등 세부정보를 포함한 테스트 리포트를 2~3일 내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테스트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스크린샷, 영상, 로그, 리포트 등을 완벽히 제공, 개발자가 즉시 디버깅할 수 있다.

또 티스카우트의 iOS 마켓 검수 테스트는 회사 앱스토어 입점 전문팀이 입점 반려 리스크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앱스토어 검수 과정에서 반려된 사항을 점검, 입점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앱 출시 지연을 막아 준다.

회사는 티스카우트가 앱 버그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거나 외부에 의존하던 품질 보증 체계를 벗어나도록 지원, 앱 개발기업은 개발에만 집중하고 서비스 불안정에 따른 매출 급감 현상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했다.

장영국 프로덕트 팀장은 “전문 인력과 자금력이 충분하지 않은 스타트업·중소기업에서 종종 발견되는 버그와 크래시를 잡기 위해 수백~수천만원의 지출은 큰 타격을 준다”면서 “티스카우트를 사용한다면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현재 티스카우트는 스타트업·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개발사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사용 후 높은 만족도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수년간 공들여 만든 앱의 사소한 버그로 인한 이용자 감소를 막기 위해선 QA만큼 중요한 핵심 과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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