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서 S등급을 획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잉카인터넷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설정하는 유연근무제 △점심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확대하는 '해피 런치타임' △매주 금요일 오전 근무만 시행하는 주 4.5일제 등 근로자의 일과 삶 균형 보장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노력을 인정 받았다. 코로나19 사태 속 재택근무 지원과 백신 접종 유급 휴가 도입도 호평을 받았다.
잉카인터넷은 생일 상품권 지급, 기념일 조기 퇴근, 스마트러닝 교육 지원 등을 지원하며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에 맞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영흠 대표는 “잉카인터넷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실시해 온 여러 방안이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구축비 지원,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인사조직 관리 혁신 노력과 각종 정보기술(IT) 기반 툴 활용, 성과시스템 구축 등을 평가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