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3열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L' 사전 계약…가격 7000만원대

지프는 11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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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완전 변경을 거쳐 5세대 모델로 거듭난 그랜드 체로키 L은 3열 시트를 탑재해 지프 대형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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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시트를 갖춘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실내.

그랜드 체로키 L은 강력한 사륜구동(4X4) 기술에 정교해진 온로드 주행 성능, 장인 정신을 더한 디자인, 혁신 기술이 조화를 이뤘다. 파워트레인은 쿼드라-트랙 II와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에 3.6ℓ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더해 역동적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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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실내.

지프 모델 가운데 최초로 SK텔레콤 내비게이션 T맵을 탑재한 점도 주목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가장 진보한 유커넥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7000만원 후반대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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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주행 모습.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 L이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 고객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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