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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체공학 디자인을 접목한 '에르고 모니터' 2세대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에르고 듀얼'과 '에르고 싱글'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집게형 클램프로 나사 없이 책상이나 테이블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에르고 모니터는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로 작업하는 사용자, 잘못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해 목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원하는 위치로 당길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도 돌릴 수 있다. 듀얼 제품은 27형 제품 한 쌍이다. 가로와 세로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제품보다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듀얼 모델은 150㎜, 싱글 모델은 130㎜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335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해상도는 QHD(2560×1440)이며, IPS 화질을 갖췄다.
LG전자는 신제품을 이달부터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2021년 LG 에르고 모니터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모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궁극의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첨단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이라며 “에르고 듀얼과 에르고 싱글은 모두 한 차원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프리미엄 IPS 화질, 소비자들이 원하는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