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은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빅데이터 기반 복지 혁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 사회보장유레카' 창업경진대회 운영 주관 및 후원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 △아동 학대예방 등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공공·민간 자원 연계 및 데이터 공동 활용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 정보서비스로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 플랫폼 기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정보원이 주관한 창업경진대회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재단 소속 직원들은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정보원이 개최한 '2021년 사회서비스 발전 포럼'을 통해 발표한 내용이 사회복지 전문가들로부터 즉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현장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를 받았다.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복지 분야 국내 최고의 현장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접목해 사회적 이슈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