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과외 시즌2 다섯 번째 편은 스윙 아크를 통해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현지는 "비거리를 더 늘리려면 아크를 키워야 한다. 힘을 더 많이 쓸 수 있는데 스윙 아크가 작아서 힘을 다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백스윙할 때 팔과 몸이 간격이 좁으면 힘을 다 쓰지 못해 충분한 비거리를 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가슴 정도 높이에서 손과 몸의 간격이 넓어져야 한다. 이때 포인트는 등이 약간 빳빳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팔을 쭉 펴준다. 어깨는 오른쪽으로 열어주듯 펴준다. 이현지는 "아크가 커지면 넓은 아크에서 힘이 모아지면서 공을 더 멀리 칠 수 있다"고 말했다.
KLPGA 정회원 이현지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과외 시즌2에서는 프로의 레슨을 1인칭 아마추어 시점의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아마추어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주 수,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KLPGA 정회원 이현지는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1인칭 시점 골프레슨 시즌2 이현지의 골프과외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VSE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