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청년 일자리 지원교육인 '2021년 KEA 청년 드림캐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드림캐쳐 프로젝트는 작년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대응전략 등 취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최신 에너지정책, 기본지식을 소개하는 온택트(Online-contact) 무료교육을 마련했다. 에너지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드림캐쳐 프로젝트 교육은 총 5회로 구성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소개 및 채용절차 안내, NCS 이해 및 면접 유형별 전략, 에너지이용 합리화 정책 및 제도, 신재생에너지 정책동향, 에너지 기본 개념 이해 등 에너지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꾸려진다.
교육신청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KEA 에너지 전문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강신청을 한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은 많으나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은 거의 없다”면서 “드림캐쳐 프로젝트는 이러한 청년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많은 청년들이 에너지 분야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