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아이씨티, '밀양시 AI기반 키오스크 전용 음성인식 솔루션' 사업 완료

김남현 대표 “밀양·광주시에 AI음성 기반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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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젠아이씨티(대표 김남현)는 '밀양시 인공지능(AI) 지역 체험 통합 관리 솔루션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지자체 내 체험·교육 프로그램 분석 △문화센터 프로그램과 관련 행사 등 대민서비스를 일괄 취합 △운영 투명성 제고 △지역내 노약자층에 최적화한 AI키오스크 제공 등을 위해 진행됐다.

AI키오스크는 밀양시 문화 거점지역과 생활문화센터, 행정복지센터, 지역행사장 등에 배치된다. 제품들은 음성인식과 안내,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키오스크를 통해 수집한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 등 수치를 분석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김남현 엘젠아이씨티 대표는 “자연어 처리,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여러 특허를 기반으로 한 엘젠아이씨티만의 음성인식 기술력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상대적으로 키오스크에 접근하기 어려운 디지털 약자층에 손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력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자체 솔루션을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업 등에 공급했다. 자체 개발 AI 플랫폼 윅스 마인드를 기반으로 B2B·B2C 솔루션을 개발했다. 관련 솔루션은 △AI 챗봇 △AI 음성영상 △AI 안면인식 △스마트 키오스크 △가상상담 콜봇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XEN △AI 농기계 공유서비스 △AI 노트 △AI 회의록 등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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