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2년 가까이 국내로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국내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의 인기도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사람이 몰리는 만큼 제주도 여행 비용이 너무 비싸졌다. 특히 렌터카 비용이 많이 올라가 렌터카 비용 부담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로 '제주 여행 패스'를 내놨다. 제주도 여행을 위해 필수적인 항공·렌터카·호텔을 70% 할인된 가격에 미리 구매해 1년 안에 원할 때 언제든, 3회 이용할 수 있다. 한 번만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회권도 있다.

제주 패스는 미리 싸게 구매 가능한 '정기권'의 개념이다. 항공권만 구매해도 되고, 렌터카와 호텔(카텔) 혹은 항공권과 렌터카(에어카), 혹은 항공권, 렌터카, 호텔(에어카텔)을 모두 구매해도 된다. 제주 패스로 여행 경비 비용 부담을 확 낮췄다면,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인터파크투어가 제주 명소부터 렌터카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다니며 즐기기 좋은 가을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Photo Image
<제주 카멜리아힐>

◇핑크뮬리, 억새 가득한 곳에서 인생샷 찍어볼까...가을 수목원부터 등산·산책까지

우선 핑크뮬리를 빼놓을 수 없다. 분홍빛으로 넘실거리는 핑크뮬리는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지만, 인스타와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인생샷'을 찍기도 좋다. 그래서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아 인기다.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은 서귀포의 상효원 수목원 제주허브동산, 카멜리아힐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마음껏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곳에서는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가을에 어울리는 계절을 담은 꽃과 어우러진 자연을 감상 가능해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Photo Image
<제주 한라산>

가을 등산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 하면 단연 한라산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산을 한눈에 담아보자. 한라산은 등산 코스가 다양하다. 체력과 시간에 맞게 코스를 짜서 취향껏 즐겨보자. 꼭 한라산이 아니어도 가을 억새로 가득한 오름이 곳곳에 있다.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의 등산 코스가 대다수인 오름은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 수 있다. 제주도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는데, 특히 새별오름은 가을 억새명소로 유명하다.

◇잠시 차 세우면 어디든 그곳이 가을 노을 명소...해안도로 드라이브

Photo Image
<제주도 김녕해변>

제주도에 간다면 바다 산책도 필수다. 날이 선선해지며 물놀이를 즐기긴 어렵지만, 가을 노을을 즐기며 바닷가를 인근을 책해보는 건 어떨까. 제주도에는 어딜 가도 바다가 인접해 있어 산책과 함께 노을을 감상 가능하다. 꼭 유명 해변가가 아니라 항 근처에서도 한적하게 운치를 즐기기 좋다. 사실 바다가 아니어도 드라이브 하다가 어디든 잠시 차를 세워 노을을 즐길 수 있고, 잠시 머무는 그 곳이 바로 노을 명소가 될 수 있다.

제주도는 기본적이로 차를 이용해 여행을 다니는 곳인 만큼 해안도로가 발달했다. 제주도 서쪽에서 즐기는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신창풍차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하면서 풍차와 함께 탁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기분전환 하기 좋다. 공항과 인접한 무지개 해안도로도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무지개빛 조형물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