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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규 알체라 대표가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피해자 신변보호 기술 자문을 위해 경찰청 피해자보호 추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를 위한 AI CCTV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피해자 집 주변에 AI CCTV를 설치해 외부인 이상행동 감지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즉시 알림을 보내고 피해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황 대표는 이를 검토하기 위한 AI 영상인식 분야 민간 전문가로서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AI CCTV를 활용한 피해자 신변보호 프로그램 상용화 방법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을 거쳐 SKT 미래기술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알체라 대표로 비대면 여권 발부, 핀테크, 보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왔다.
황 대표는 “정부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AI 순기능을 살려 AI가 사람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알체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1년 AI 식별추적시스템 구축 실증 및 검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