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을 공모한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과 개인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KISIA와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 기관,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정보보호 대상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 부문과 중소·벤처·신생 기업 부문에 총 3점을 시상한다. 대상(단체) 3개 팀과 공로상(개인) 1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단체) 3개 팀에는 KISIA 회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이 수여된다.
정보보호 대상 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과 사회기여도, 정보보호관리, 정보보호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평가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K-사이버방역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정보보호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