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창업경진대회 대상팀, 중앙부처 왕중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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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 수상작 설명회에서 찬스웨이브팀이 찬스링크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아이디어 부문에 '사회보장유레카 2021,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찬스웨이브팀의 복지·공공정책 검색서비스 '찬스링크'가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범정부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행정안전부의 사전 계획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주최한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여 개팀이 참여한다. 9월 통합본선을 통해 아이디어 부문과 사업화 부문 각각 5개팀 총 10개팀을 선정해 11월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한 찬스웨이브(대표 홍태균)의 대한민국 복지·공공정책 검색 서비스인 '찬스링크'는 공공복지정책 플랫폼을 통한 인공지능(AI) 맞춤 추천서비스 아이디어로 좋은 점수를 받아 11월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보원은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 개최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여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실증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다.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팀이 중앙부처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하는 성공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보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사회보장유레카 2021,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는 총 63개팀이 참여해 3차례 심사와 심사 단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이디어의 실용화를 위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SW중심대학협의회, 전자신문사, 롯데정보통신, 이티에듀 등 다양한 후원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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