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추석을 앞두고 가맹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게 9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GS25가 조기 집행하는 자금은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과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 대금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하게 된다.
또한 GS25는 가맹점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흑화고, 표고채 등으로 구성된 버섯 세트를 별도 제작하고 전달할 예정이다.
GS25는 가맹 경영주가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산금을 빠르게 지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GS25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에게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코로나19 타격 최소화 차원에서 조기 지급을 진행해 왔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튼튼한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