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과 스트레이키즈, 아스트로가 8월 음악대중의 최애 아티스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8월 가온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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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이 2021년 8월 가온차트 디지털·스트리밍·컬러링·벨소리·노래방 등 5개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8월 가온차트에서는 '싱어게인' 톱3 출신 이무진, '마라맛음악' 장인 스트레이 키즈, '청량섹시돌' 아스트로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무진은 싱글곡 '신호등'으로 디지털·스트리밍·컬러링·벨소리·노래방 등 5개부문에서 월간 정상을 차지했다. '과제곡'에 이어 지난 5월 발표된 해당 곡은 '싱어게인' 톱3 인터뷰는 물론 발표 당시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곡'이라 소개할만큼 이무진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매력이 집중적으로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된 이후 주차별 다관왕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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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정규2집 NOEASY(노이지)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1년 8월 가온차트 앨범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2집 'NOEASY'(노이지)로 월간 앨범부문 1위를 차지했다. 神메뉴·Back Door로 정립된 특유의 '마라맛 음악' 컬러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선주문량 93만장 기록을 달성했던 바와 함께, 최근 타이틀곡 '소리꾼'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을 얻은 바가 누적되면서 JYP제작앨범 최초 밀리언셀러(112만7800장)를 기록했다. 이러한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가 8월 가요계에서도 독보적으로 비쳤음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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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는 미니8집 ‘SWITCH ON’ 타이틀곡 ‘After Midnight’으로 2021년 8월 가온차트 중 다운로드·BGM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스트로는 미니8집 ‘SWITCH ON’ 타이틀곡 ‘After Midnight’으로 다운로드·BGM 등 2개 부문에서 월간 정상을 차지했다. 본연의 청량나른한 감각을 주 매력포인트로 해온 아스트로가 판타지 콘셉트와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던 바, 32주차(8월1~7일) 차트 당시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관심들이 꾸준히 이어져 월간 결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소셜차트 2.0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6개월 연속 1위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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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021년 가온차트 소셜차트2.0 부문에서 6개월 연속 정상을 차지함과 더불어, 싱글 CD Butter로 가온인증 더블 밀리언을 획득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밖에 가온인증으로는 △앨범 : [더블밀리언] 방탄소년단 ‘Butter’ [더블플래티넘] 블랙핑크 ‘KILL THIS LOVE’, 엔하이픈 ‘BORDER : DAY ONE’ [플래티넘]: 세븐틴 스페셜앨범 `DIRECTOR`S CUT‘, 몬스타엑스 정규2집 Take.1 ’ARE YOU THERE?‘,
NCT DREAM 정규1집 리패키지 ’Hello Future (Kit)‘, 디오 (D.O.) 미니1집 ’공감‘ △다운로드 : [플래티넘] 빌리 아이리시 'bad guy' △스트리밍 : [더블 플래티넘] 창모 (CHANGMO) 'METEOR'  등이 기록된다.


한편 월간 결과와 함께 공개된 36주차(8월29일~9월4일) 가온차트에서는 The Kid LAROI, Justin Bieber의 ‘Stay’가 팝송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주간 1위(디지털·스트리밍 2관왕)를 차지했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NOEASY'가 앨범부문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