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다음달 8일까지 탄소산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2021년 우수 탄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전북지역에 본사 또는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가운데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규정된 탄소 산업에 해당하는 업종을 영위하며 탄소기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기업 중 아래의 조건 1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 접수다.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신청서류를 기반으로 기술성 및 사업성 등 기업 역량을 '우수 탄소기업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개사를 선정한다.
우수 탄소기업 지정기간은 1년(2022.1~2022.12)으로 차년도 '탄소산업 활성화 T2B지원사업', '탄소응용제품민간보급 사업' 수행시 민간부담금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사업인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은 탄소부문 비R&D사업으로 '제품고도화(시제품, 공정개선, 몰드설계)', '기업맞춤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국내외마케팅 역량 강화(홍보, 디자인, 컨설팅 등)' 뿐만 아니라 '국내외 구매·수출상담회,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은 우수한 탄소기술을 접목한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의 판로확대 및 도민의 탄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탄소소재 적용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민간시설(복지의료, 농어촌, 아파트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