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비즈플레이, 채리티 존 1050만원 적립... 아동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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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8번 홀에 마련되어 있는 채리티존. 나주=김민수 기자 mskim@etnews.com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공동 타이틀스폰서인 비즈플레이가 채리티 존 적립금 1050만 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비즈플레이는 2일부터 나흘간 해피니스CC 18번 홀(파4)에 채리티 존을 운영했다. 선수들의 볼이 채리티 존 안에 떨어질 때마다 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105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1라운드에서 250만 원, 2라운드 500만원, 3라운드 200만원, 4라운드 100만원이 적립됐다.

지난해 20만원 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채리티 존을 운영한 비즈플레이는 올해 기부금을 50만 원으로 높여 코로나19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2020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에서 채리티 존으로 모은 기부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모인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 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마련되는 채리티 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비즈플레이는 '나누는 대회', '함께하는 대회'라는 슬로건 아래에 2020년 10월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한국 남자 프로 골프 후원에 나서며 국내 골프 생태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나주=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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