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에어프라이어까지 가능한 '생선구이오븐' 출시

쿠첸이 추석을 맞아 14일 생선을 최대 3마리까지 한번에 구울 수 있는 '생선구이오븐(모델명: COV-N121KC)'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하며 본격 에어프라이어 시장에 진출한 쿠첸은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친숙함을 강조한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생선구이오븐'은 12ℓ 대용량으로 표면적이 넓은 와이드그릴을 탑재했다.

가로 와이드 형식으로 한번에 데우기 힘들었던 냉동 피자 한 판이나 바스켓형 오븐에서는 겹쳐서 조리해야만 했던 냉동 만두, 냉동 튀김들을 뭉침없이 고르게 펼쳐서 조리가 가능하다.

상부에만 히터가 있는 할로겐 타입이 아닌 석영관 히팅 방식을 적용했다. 상하 4개의 석영관에서 서서히 전달되는 열과 열풍으로 식재료를 골고루 가열한다.

단계별로 70도에서 230도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조리 시간은 최대 60분까지 설정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 또한 돋보인다. 내부 그릴의 층고 높이를 개선했다. 조작부를 노브 타입으로 간단하게 변경했다. 전면에 투명 유리창이 있는 오픈형 구조로 음식의 조리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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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에어프라이어 기능까지 갖춘 생선구이오븐 출시

생선구이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와 미니오븐, 토스터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쿠첸은 공식 론칭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G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생선구이오븐' 단독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

G마켓 9월 한가위 빅세일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쿠첸 브랜드위크를 통해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바로 적용 가능한 5%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은 소비자 요구에 맟춰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극대화한 신제품 생선구이오븐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그릴형 제품 등 소형 주방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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