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대표 윤요섭)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이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 'K-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콘테스트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잇츠매직은 지난 4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K매직이 처음 선보인 신개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유명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위드스타, 마스터 클래스 등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요리를 주제로 한 쿡톡, 요리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쿠킹 스튜디오와 공유 주방 '길동 키친' 등을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혁신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한 한편, 고객이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했다는 점이 수상에 유효하게 작용했다. 이를 형상화한 로고와 디자인 패턴을 유니폼, 앞치마, 컵과 접시 등 각종 패키지에 통일되게 적용해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표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잇츠매직은 휴식과 함께 브랜드 가치와 요리,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국내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