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대중 수산물 최대 60% 할인…“밥상물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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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속하는 치솟는 밥상물가를 잡기 위해 수산물 할인 판매에 나섰다.

23일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29일까지 일주일간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풍어기원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풍어기원 특별전'은 대중성 어종의 조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9월을 앞두고 어업인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풍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고등어, 오징어 등 국민들이 많이 찾는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7월 누계 기준 평년 대비 고등어와 오징어의 생산량이 각각 56%, 74% 수준에 그치며 고등어와 오징어의 7월 소매가격이 평년 대비 각각 121.4%, 139.5%에 달했다.

이에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풍어기원 특별전'을 통해 제주고등어살(특대·100g 이상)을 43% 할인한 2720원에, 동해 오징어(3-4미,520g~550g)를 47% 할인한 9440원에 판매하는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수산물의 가격 혜택에 집중했다.

이 외에도 채낚기·주낙 방법으로 낚아 올린 '제주 손질 갈치', 24시간 이상 해감한 '무항생제 왕새우', 당일 조업한 '두툼한 대광어회' 등 50여 가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품목 상관없이 모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20% 할인 쿠폰이 적용되도록 했다. 여기에 오아시스마켓 자제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고객 한 아이디(ID) 당 한 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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