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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관리 앱 '하루 한장 앱'이 출시 6개월 만에 회원 2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미래엔이 선보인 '하루 한장 앱'은 인기 초등 학습서 '하루 한장'과 연계해 교재를 학습하는 학습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캐릭터 '하루'와 학습 계획을 세우고 목표에 도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한장 앱은 앱에 하루 한장 교재를 등록한 후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계획에 맞게 학습 시작 10분 전 또는 정각에 캐릭터 하루가 공부 시간을 알려준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학습을 인증하고 교재를 완독하면 '골든티켓'이 발급된다. 골든티켓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나 인기 캐릭터 '흔한남매' 굿즈 등과 교환할 수 있어 일일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성취도를 높여준다.
지난 7월 말 기준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교 1~3학년 교재 등록률이 높으며 1학년 교재 등록 수가 가장 많았다.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이 중요한 저학년이 앱을 활용해 매일 학습 습관을 기르려고 하는 목적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로는 '국어'와 '수학' 교재 등록 비중이 각각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엔 관계자는 “하루 한장 앱이 학생 공부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학습 관리 편의성을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빠른 시간 안에 회원 수 2만명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간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학습 퀴즈 기능과 맞춤교재 추천 등 개인화된 학습 서비스와 목표에 따라 끝까지 완독할 수 있는 보상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