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클라우드 산하 이지테크노시스는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로부터 '수라트 대표 올해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9500여명의 회원과 125개 이상 협회 등으로 구성된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는 80여년간 인도 무역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분야별 최고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지테크노시스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점을 인정받아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 최초의 스타트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됐다. 2005년 인도 수라트에 설립된 회사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인도를 넘어 전 세계로 고객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현재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경험과 호텔 운영 편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을 개발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김세준 야놀자 클라우드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이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클라우드는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