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장애인 탁구선수 8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수들은 롯데정보통신 소속으로 매월 정기적 지원을 받으며 운동에 전념한다. 선수단 트레이닝 및 관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담당한다.
롯데정보통신 장애인 선수단은 20대와 50대로 구성됐다.
김동혁 선수는 제 41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김순기 선수는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비롯,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우리 회사의 가족이 된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장애인 체육 진흥은 물론 다양한 주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