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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전자신문 DB>>

○…산업부, 與 대선 경선 '탄소중립' 공약에 술렁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6명이 저마다 '탄소중립' 관련 공약을 발표.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약속. 환경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이끄는 쌍두마차인 산업통상자원부 내부에서는 이 같은 공약에 술렁이는 모양새. 8월 에너지 차관 신설 및 전담 조직 확대가 예정된 상황에서 차기 정권에 기후에너지부까지 출범하게 되면 고질적 인사적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업무 강도와 그에 따른 책임도 불가피. 실제 이낙연 전 대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약하면서 담당 공무원들을 긴장하게 하기도.

○…인사 기피 1순위는 'BH'?

청와대 공무원들의 상당수는 각 부처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 분야별 정책을 총괄하는 비서관뿐만 아니라 부처별로 국·과장 2~3명가량이 파견을 보내는 것. 청와대는 권한이 집중되는 임기 초에는 너도나도 가려고 하는 곳이지만 임기 말이 다가올 수록 기피 1순위가 되는데. 정권 교체라도 되면, '늘공'일 뿐인데도 전 정권에 복무했다는 이유로 인사불이익을 당할수 있다는 걱정이 크기 때문. '순장조'라고까지 불리기도. 게다가 대선 정국은 안갯속에 가려 현 정권이 이어질지, 정권교체가 될지도 지금으로선 종잡을 수가 없어. 그런만큼 청와대 파견 나간 직원들은 연말이 되기 전 복귀하려는 의지가, 반대로 부처에 있는 직원들은 청와대는 가지 않으려고 하는 의지가 강해. 최근 부처마다 인사가 진행될 때마다 초미에 관심으로 떠올라.

○…한국형 발사체 발사 앞두고 긴장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10월 발사를 앞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반 조치를 이행하면서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는 상황. 최근 '한국형발사체 발사안전통제계획'을 수립, 발사 당일 안전 통제 계획을 확정.

'진인사 대천명'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하고 있지만 내부 긴장감은 어쩔수 없이 커지는 상황. 통상 발사체 발사 성공 확률이 30% 안팎에 불과하지만 성공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현 정부 말기 대형 이벤트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누리호가 사실상 하반기 모든 이슈를 잠식하지 않겠냐”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지만 만에 하나 실패한다면 그 또한 성공을 위한 준비의 하나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