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미니홈피 인기곡들을 새롭게 부르는 '싸이월드 BGM 2021' 프로젝트가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함께, 당시와 현재를 잇는 음악감동을 더욱 깊게 한다.

9일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은 공식채널을 통해 '싸이월드 BGM 2021'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프로젝트 2차 가창자는 강다니엘, 다비치 이해리, 매드클라운, 산이(San E), 유주(전 여자친구 멤버), 정승환, 챈슬러 등이다.

이는 최근 소유의 Y(원곡 프리스타일), 기프트의 '기억을 걷는 시간(원곡 넬)' 등과 함께 시작된 해당 프로젝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짐작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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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 안테나, 웨이크원엔터, 세임사이드컴퍼니, 커넥트엔터 제공

특히 가호, 기프트, 데이브레이크, 에일리, 죠지, 펀치, 황치열 등 1차 라인업에 더해진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고칠게’(원곡/진원), ‘눈의꽃’(해외곡), ‘수취인불명’(원곡/프리스타일), ‘애인있어요’(원곡/이은미), ‘자니’(원곡/프라이머리), ‘후회는 없어’(원곡/노블레스), ‘Officially missing you’(해외곡) 등 새롭게 탄생할 싸이월드 BGM 인기곡들의 장르 및 콘셉트 변화를 예견케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 BGM 2021’은 2000년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온 역대 톱100 곡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가창자들이 나서서 다시 부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올 연말까지 매주 총 20팀의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 음원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