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 '아트에디션'은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디자인한 시리즈 제품이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문민지 작가, 김잼 작가, 싸비노 작가가 참여했다.
아트 에디션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작품은 에어컨 전면부 상하 두 개의 바람창에 프린팅됐다.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필요하다면 '파워냉방',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피하고 시원하면서 은은한 냉방을 원한다면 '둘레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제습'과 '둘레제습'을 사용하면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다.
아기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베이비 케어' 기능을 사용해 찬바람과 소음, 조명 등을 아기의 오감에 영향주지 않는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
에어컨 사용시간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소 10분에서 최대 45분까지 알아서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켜 청결을 유지해주는 '인공지능(AI) 자동 클린 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흡입구는 물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극세사 필터를 적용했다.
위니아 아트에디션은 17평형 스탠드와 7평형 벽걸이 멀티형 구성이며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출하가는 200만원 후반대로 위니아딤채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 e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아트 에디션은 가전제품에 단순하게 컬러를 입힌 것을 뛰어 넘어 가전제품이 하나의 예술적인 작품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어컨은 거실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가전 중 하나로 아트 에디션은 개성 강한 MZ세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