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에 마이크로소프트(MS) 365를 연동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연동으로 MS 365 비즈니스 계정을 가진 이용자는 별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문서를 조회하고 편집이 가능, 외부에서도 쉽게 문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
랩소디 에코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을 모두 제공한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문서 열람 시마다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한다. 내·외부 협력 업무를 워크그룹 단위로 관리하며 협업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유된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 유통되며 전달된 이후에도 권한 변경과 폐기가 가능하다. 필요 시 각 기업과 기관에서 원하는 보안 수준에 맞춰 문서암호화(DRM) 솔루션을 연동할 수 있다.
랩소디 에코는 PC, 맥, 모바일, 웹 환경을 지원한다.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업무 정착으로 내부 직원과 협력 업체 직원 등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유 문서를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하는 만큼 주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원활하게 업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라면서 “문서와 워크그룹 중심의 차세대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를 통해 탄탄한 보안성과 이용 편의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