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알려주는 배달 포장 노하우! “파스타면 6분...튀긴 돈가스 2분...”

배민아카데미, ‘배달도 되는 레시피’ 출간
한식, 분식, 양식, 일식, 분식 레시피 수록
계절별, 시간대별 인기메뉴 톱 10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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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아카데미에서 출간한 '배달도 되는 레시피'

“홀에서 먹는 맛 그대로...신선한 숙주가 올라간 매운 닭발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서 성공한 맛집 사장님들의 비결을 담은 책 ‘배달도 되는 레시피’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배달의민족이 2014년부터 운영해온 장사 교육 학교다.

‘배달도 되는 레시피’는 지난해 10월 배민아카데미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식당 사장님들을 위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던 배달, 포장 노하우를 담아 비매품으로 제작한 책을 바탕으로 개정보증 발간 한 것. '간을 바꾸거나' 또는 '숙주를 따로 포장할 것'과 같이 알고 나면 별것 아닌 소소한 포장 노하우지만, 이것이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결정적 차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이 책에는 ‘셰프의 레시피’ 중 한식, 분식, 일식, 양식, 중식 레시피를 엄선했다. 특히 젊은 고객을 사로잡는 매운 요리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와 지난 1년간 배달의민족에서 사랑받은 계절별, 시간대별 메뉴 톱 10도 공개한다.
이 책을 발간한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출간 당시 1만 명의 사장님들이 책을 받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배달, 대용량 레시피와 포장 노하우에 대한 식당 사장님들의 필요를 확인하고 책을 정식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 판매로 발생하는 인세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상무는 “매장을 중심으로 업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에게 배달, 포장의 노하우가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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