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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탄소중립 국가 실현! 대한민국 철도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철도의 날' 기념식을 28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SR이 공동주관한다.
참석자들은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철도역과 승강장, 선로와 같은 철도시설과 유휴부지 등 철도자원을 활용해 저탄소 친환경 철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한국철도협회 공식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탄소중립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기념퍼포먼스에는 일부 철도종사자들도 셀프영상으로 직접 참여한다. 기념식에서는 철도 차량과 부품을 국산화하고, 신호·통신분야 기술 개발을 통해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10명에 대해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해외 기술 및 부품에 의존해 왔던 고속분기기, 열차집중제어장치 국산화 및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한 민간분야 공로자 등 분야별 대표자 8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 조응천 간사, 송석준 위원, 문진석 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