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친환경 라벨로 바꾼 보르도 와인 '샤또보네'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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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보네 2종

아영FBC는 올 하반기 출시하는 보르도 와인 샤또보네에 새롭게 디자인한 친환경 라벨을 선보인다고 24일 알렸다.

변경된 라벨은 친환경 재질의 라벨용지와 재사용 잉크를 사용했다. 수확부터 생산, 숙성, 병입, 라벨링의 모든 공정 과정을 앙드레 뤼통 가문이 직접 관리하며 보르도 와인의 정통성은 물론, 품질에 대한 수준을 높였다.

특히 샤또보네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을 블랜딩한 와인으로 싱그러운 꽃향기가 지배적이며, 신선한 산도가 느껴지며 풋사과나 우아한 과일의 아로마가 조화로운 구조감이 좋은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사용할 만큼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아영FBC는 샤또보네 라벨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앙드레 뤼통과 함께 보르도 화이트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고객 행사도 연다. 국내 최초의 국제 인증 와인 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WSA와인아카데미 브랜드데이'를 내달 2일 진행한다. 보르도 와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앙드레 뤼통의 다양한 와인들을 선보인다.

아영FBC관계자는 “샤또보네의 이번 라벨 리뉴얼 출시로 보르도 와인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보르도 와인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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