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감성가구 전문 쇼핑몰 '나무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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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 나무뜰 대표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감성 및 실용성을 높인 가구를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무뜰은 주방가구 필수품 중 하나인 아일랜드 식탁부터 원목가구를 바탕으로 한 침실, 거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공종 나무뜰 대표는 “행거 회사에서 제품 기획과 고객 응대를 담당하며 가정에 꼭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창업까지 이어지게 됐다”면서 “내가 사용했을 때 편안하고 안전성도 갖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무뜰은 1인 가구, 핵가족, 대가족 등 가족 구성에 따라 필요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간단한 가구배치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홈 카페, 홈 바 시리즈 등 감성은 물론 실용성까지 잡은 가구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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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뜰 쇼핑몰

창업 전 다니던 회사에서 온라인 부분까지 담당하며 다양한 경험을 확보한 공 대표였지만 쇼핑몰 운영 초기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을 따라잡기에 어려움도 많았다.

이에 공 대표는 급변하는 유행들을 따라가기보다는 구매자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고민하고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는 바로 제품에 적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 고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가구를 개발할 경우 디자인과 품질, 편리성은 물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도 어색하지 않도록 실용성을 추가했다. 일례로 전자레인지대를 생산한다고 했을 때 최근 나오는 제품의 사이즈 확인은 물론 전자레인지가 아닌 다른 제품을 놓고 사용할 때를 가정해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출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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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뜰 주요제품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제작서비스 파워앱을 활용해 쇼핑몰의 접근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높였다.

공 대표는 “향후 오프라인 매장 구축을 통해 나무뜰만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는 높이고 오랫동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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