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학장 박재문)은 지난 22일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대학생농촌인력지원을 위한 농촌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재문 ICT폴리텍대학장과 정용왕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유입부족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농촌 봉사활동 등 취약 농업인과 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교내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학점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경기농협은 일손 돕기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중식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증해 주기로 했다.
박재문 학장은 “기존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인력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왕 본부장은 “ICT폴리텍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내 타 대학교들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영농철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