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21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벤처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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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21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회차에서 11개 유망 벤처기업들을 선발했다. 이들 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무공간 제공,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 목적 포스코 벤처펀드 연계 등이다.

이번 선발 기업은 미세조류의 생광물화 기능을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그린미네랄'과 선박유 무역거래 효율성 개선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중인 '넵튠 클라우드' 등이다.

포스코는 선발 기업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예비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창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벤처기업 발굴·육성 등으로 사회와 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이룰 것”이라면서 “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로 발돋움하는 '챌린지 위드 포스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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