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체크인, 발렉스서비스와 '업무용 부동산 서비스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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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규 오피스체크인 대표(오른쪽)가 김주성 발렉스서비스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프롭테크 기업 오피스체크인(대표 최천규)이 인사관리(HR) 전문기업 발렉스서비스와 업무용 부동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피스체크인은 발렉스서비스가 관리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 마케팅을 지원하고, 발렉스서비스로부터 해당 데이터를 제공받아 업무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앱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하며 업무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오피스체크인은 업계 최초로 특허기술인 면적 분할, 합산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최적의 조건으로 조합된 사무실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임대담당자과 임차담당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상세주소, 빌딩 명, 정확한 지도 등 오피스 빌딩의 핵심 정보를 공유하는 등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과 불투명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발렉스서비는 인재채용·파견·도급(HRS), 호텔 시설관리·보안·전문미화(FMS) 등 여러 사업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전문기업이다. 환경·안전·품질 등 3개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ISO)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최천규 오피스체크인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영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렉스서비스 같은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발렉스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매물 데이터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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