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21년형 올레드 TV 18개 모델을 한국부터 시작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했다. 70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은 한국 출시 모델 기준 기존 7개에서 11개로 늘었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는 △진화한 성능과 디자인의 올레드 에보(G시리즈) △CES 최고 TV 수상에 빛나는 C시리즈 △합리적 스펙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 B·A시리즈 △롤러블·8K 등 기술 혁신으로 이뤄낸 R·Z시리즈 등 총 6개 라인업 18개 모델로 구성됐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로도 불리는 'G시리즈'(모델:77·65·55G1)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하며 '올레드 에보'로 거듭났다. 올레드 에보는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보다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섬세한 화질,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넓은 시야각 등으로 최고 평가를 받는 LG 올레드 TV의 화질이 올레드 에보로 더 완벽해진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C시리즈(모델:83·77·65·55·48C1)는 CES 2021 최고 TV로 선정된 제품이다. 특히 올해 C시리즈에 4K(3840×2160)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큰 83형을 추가했다. 또 많은 고객이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B시리즈(모델:77·65·55B1)와 A시리즈(모델:77·65·55·48A1)도 순차 출시하며 프리미엄 화질을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세계 최초 8K(7680×4320)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자발광 TV 시장을 선도한다.
2021년형 LG 올레드 TV는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 '알파9 4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업스케일링은 물론 다이내믹 톤 매핑이 시청 장면에 맞춘 최적 화질을 제공한다. 영상에 맞춰 2채널 음원을 가상의 5.1.2 입체음향으로 들려주는 기능도 장점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강점이다.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작과 TV 화면 간 색의 명도·채도·색도 차이를 평가하는 색 충실도를 100% 충족하는 OLED 패널을 사용한다.
또 올레드 TV에 탑재한 패널은 스위스 인증기관 SGS로부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이하 △카드뮴, 인화인듐 등 국제암연구기관 분류 발암물질 포함 부품 미 사용 △뛰어난 자원 효율성 등을 인증받았다.
눈이 편안한 것도 올레드만의 장점이다. LG 올레드 TV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동일 면적 프리미엄 LCD TV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인증평가기관 TUV라인란드와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을 받았다.
TV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웹(web) OS도 6.0으로 진화했다. 취향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이 강화됐으며, TV 사용정보나 날씨 등 생활정보도 간편하게 보여준다. AI 리모컨도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새로워졌다. 버튼 한 번만으로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왓챠 등 주요 앱에 접속할 수 있다. LG 씽큐(ThinQ),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AI 기능도 편리하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