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개국 뮤지션과 대중의 음악소통감을 새롭게 할 랜선무대가 내달 말 펼쳐진다.
16일 문화콘텐츠 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아시아 4개국 랜선 콘서트 ’On-Tact Alive Festival'이 내달 30~31일 양일간 전개된다고 밝혔다.
’On-Tact Alive Festival'은 서울시의 ‘2021 인디음악축제 지원’으로 전개되는 아시아 인디뮤지션 랜선무대다.
특히 ‘생존신고’라는 콘셉트를 배경으로 △한국 : 정흠밴드·라이브유빈·스토리셀러유닛·밴드 W24·박사장·노래하는 베짱이 △대만 : I Mean Us △중국 : HAMA △일본 : YAASUU·As Alliance 등 아시아 대표 4개국 인디뮤지션들이 코로나19 속 대중과의 음악소통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락킨코리아 주최 인디뮤지션 랜선공연 ’On-Tact Alive Festival'은 글로벌 플랫폼인 빵야TV와 락킨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락킨코리아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상황을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논의 끝에 ‘생존신고’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락킨코리아 측은 "당사에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신개념 글로벌 페스티벌인 ‘홍대야 놀자 XR Festival’,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웹툰 전시회 및 작가 사인회’, 로맨스 만화의 대가들과 신진 로맨스 웹툰 작가들이 함께하는 10인의 ‘로맨틱 가든’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