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피키캐스트 품는다…장윤석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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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티몬 공동대표

티몬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달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인천 대표와 장 대표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

아트리즈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 운영 업체다. 라이브 방송 '피키라이브'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선별한 브랜드와 상품, 고객 간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하고 선보인다.

티몬은 장 대표 영입으로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화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장 공동대표는 1978년생으로 2007년 씩스클릭을 시작으로 피키캐스트, 위시노트, 아트리즈에서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티몬은 장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아트리즈의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접점을 티몬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 이후 아트리즈 인수합병(M&A) 절차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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