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24주차 리테일앨범 순위 공개…엑소·트와이스·위아이 최상위

엑소(EXO)·트와이스(TWICE)·위아이(WEi) 등이 초여름 첫 주 음악대중의 실물행보를 이끈 대표 아티스트로 확인됐다.

14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4주차(6월6~12일)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부문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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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24주차 가온 리테일앨범 차트 주역은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 위아이(WEi) 등이었다.

우선 엑소는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으로 리테일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OBSESSION’ 이후 1년반만의 신보로서의 반가움과 군 복무 중인 수호와 첸을 제외한 7멤버가 작업한 데뷔 9주년 앨범이라는 희소성이 두텁게 쌓인 팬층의 신뢰도를 새롭게 이끌어낸 바로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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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미니10집 ‘Taste of Love’로 2위를 차지했다. 8개월만의 컴백에 따른 대중호응도를 바탕으로 타이틀곡 'Alcohol-Free' 선공개와 함께 새롭게 펼쳐진 '로맨틱 청량미'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배가되면서 실물행보를 이끈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아이는 미니3집 ‘IDENTITY : Action’으로 리테일부문 3위를 차지했다. 예능을 중심으로 한 다방면의 팬소통 행보와 함께 쌓아온 인기도를 배경으로, 청춘/절제감을 망라한 IDENTITY 시리즈 피날레로 펼쳐지는 타이틀곡 BYE BYE BYE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바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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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24주차 가온차트 리테일부문 일간 정상 기록으로는 △6일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혼돈의 장 : FREEZE' △7~11일 엑소(EXO) 'DON'T FIGHT THE FEELING - Special Album' △12일 트와이스(TWICE) 'Taste of Love’ 등이 랭크됐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