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보호단체에 2억1000만원 후원

에쓰오일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9일 서울 공덕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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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2021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김수호 한국조류보호협회 철원지회 사무국장, 이완옥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회장, 이대암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소 소장, 김평길 에쓰오일 전무, 황권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장, 정규상 기아대책 본부장,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 회장, 백종한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지회 지회장.

에쓰오일은 이 자리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다. 이 회사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4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50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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