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굳세나 작가와 친환경 컬래버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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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굳세나 작가 콜라보 콘텐츠

경동나비엔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구를 지키는 콘덴싱의 길을 굳세나 작가 특유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굳세나 작가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8만여명의 인기 캘리그라피 작가다. 일상에서 얻은 영감으로 쓴 글씨와 '휴먼 스케일'에 맞춰 만들어낸 이미지로 감성을 전하며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캘리그라피 컬래버레이션은 경동나비엔이 지향하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컬래버 콘텐츠는 총 3차 시리즈로 기획됐다. 1차 시리즈에서는 콘덴싱보일러 친환경성을 전달하며, 2차 콘텐츠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경동나비엔의 TV 광고 카피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굳세나 작가와 컬래버 콘텐츠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자연물로 표현했다.

마지막 시리즈는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독창성을 강조해 제작됐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약 79% 줄인다. 지구온난화를 조성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크게 감소시켜 1년에 소나무 208그루를 심는 효과를 창출한다. 이 같은 장점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대기관리 권역 내에 사용이 의무화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해 SPAO와 진행한 발열 내의 컬래버레이션, CU 편의점과 함께 선보인 동절기 방한 용품 등이 대표 사례다.

최근 생활환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업 이미지(CI)와 브랜드 이미지(BI)를 변경한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방향성은 유지하면서, 생활가전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고객 삶 전반에 함께하는 생활환경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한다. 2015년 프리미엄 온수매트 브랜드 '나비엔 메이트' 출시에 이어 2019년에는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실현해 최적 공기질을 구현하는 청정환기시스템 '나비엔 에어원'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감안해 재미있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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