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中법인 '베이징현대' 손잡고 현지 캠페인 전개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기업간 협력구조와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의 중화권 내 인기를 확고히 한다.

31일 스마트스터디 측은 지난달부터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공동으로 현지 내 ‘SUV 교통 안전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베이징현대가 현지출시한 신형 SUV ‘디 올 뉴 투싼(The All New Tucson, 중국명 途胜L)’를 기념한 것으로, 글로벌 IP로 손꼽히는 ‘핑크퐁’, ‘핑크퐁 아기상어’를 통한 미취학 아동 가족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독려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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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스터디 제공

이는 중국 텐선트(누적조회 42억건), 아이치이(누적 조회 33억건) 등 중화권 인기돌풍을 보이고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 브랜드 가치 확대와 함께, 현지에서의 교육브랜드 점유율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스터디는 베이징현대와 함께 상하이·허페이 등에 이어 광저우, 베이징, 칭다오 등 10여개 지역 모터쇼에서 협업을 진행,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시훈 스마트스터디 중국 법인장은 “베이징현대와의 이번 협업은 스마트스터디가 그간 원천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디드 영상, 제품 라이선스 등 다양하게 확장·전개해 온 컬래버레이션 사업 방식을 중국 현지에서 적용한 첫 사례”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물론, 교육 서비스 시장에서 보유한 사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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